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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임신 아내가 걱정 ~~
  • 작성자 유부남
  • 작성일 2004.06.16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십니까? 세스코맨 ^^

저는 현재 임신 4개월 중인 아내를 둔 유부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저희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오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는 거실에서 키우는 화분에서 나왔는지 ~~ 약 15cm 정도의 지렁이가 나와서 거실을 가로질렀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가 보건휴무로 혼자서 거실에서 자고 있다가 뭔가 꾸물럭~ 거리는 느낌에 일어나보니 거대 지렁이가 얼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놀란 아내는 쇼파위로 올라가 그 광경을 지켜보며 긴급히 시아버지께 폰을 때렸고 119보다 빨리 달려오신 저희 아버지께서 두루마리 화장지로 지렁이를 잡아 화장실 변기에 물과함께 내리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약 2달간 제 아내 그 변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문제는 이 부분입니다. --;

아내가 벌레(지렁이를 포함)를 무지하게 싫어하는데, 현재 집에 혼자 있을 때에 벌레가 나타나면 무척이나 놀란다는 것입니다.


더더군다나 오늘 아침에는 비명을 지르며 제게 달려왔는데... (임신 4개월 되면 꽤 무거워서 저두 피해다니구 있습니다만 --;) ~~

무슨 일인가 싶어서 봤더니만 현관에 약 3cm 정도의 바퀴벌레가 뒤집어져 죽어 있었습니다.

전 일단, 이 놈의 死因이 궁금하면서도 앞으로 임신중인 아내가 집에 혼자있을 때 이런 벌레가 나타나면 겪게될 어려움이 떠올랐습니다.

제 아내 요즘 입덧과 함께 너무너무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놀라지 않도록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세스코님의 현명한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p.s. 뭐 현재 제 생각으로는 컴배트 같은 거 사다가 몇 개 깔아볼 생각이고, 지난 번 지렁이 사건 이후 화분은 모조리 베란다로 옮겨놨습니다.
참, 컴배트를 일단 깐다면 ... 어떤 곳에다가 까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스테이션 종류가 바퀴제어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모르고 계셨습니까? ㅡ,.ㅡ




아내와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세스코를 선물 하시죠......




답변일 200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