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소하는 아줌마가 벨을 누르시고 하시는 말씀이
저희집문에 파리가 많이 붙어있다는군여...
며칠전부터 집안에 왠 파리가 한두마리씩 생겨 하루에 10마리정도에프킬라로 퇴치하고 있었읍니다...
나가보니 문틈에 구멍이 하나 있는데 아줌마 말로는 구더기도 많이 쓸어
내셨다고 합니다...우리집에 시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썩은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불쾌함 그지 없네여...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그랬던것 같네여...여름에 도대체 파리가 어디서
들어오는 걸까? 하며 죽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문에 파리가 많이 붙어있었구여...설마 구더기가 있을줄은
몰랐네요...어케하면 좋을런지...임시방편으로 지금 에프킬라로 도배
하고 들어왔네요...작년엔 메밀배게에 생기는 벌레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이번에 파리네요...이사가고 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