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가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자취방에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
4cm쯤 되는 날아다니는 바퀴벌레가 하루에 2~3 마리씩
나왔습니다. 자다가 손위를 지나가는 뭔가가 느껴져서
불을 켜 보면 어김없이 벽이며 이불위를 기어다니는 것들을
볼 수 있었구요~ 전엔 눈을 떠 보니 베게 위에 죽어있더군요;;
열심히 약뿌리고~ 붙이는 바퀴약도 사용한 결과인지
한 2주 전쯤부터는 한마리도 안나오고 있어요.
어쨌든 큰 바퀴들은....안보이네요...... .........
이것들이 아무래도 새끼를 친것 같아요.
성충이 안보인 이후로 쌀알보다 더 작은 바퀴가 돌아다닙니다.
보이는 족족 스카치테이프로 찍어서 죽이는뎅;;;
외출전엔 약을 뿌려놓고 나가구요...
하루에 발견횟수가 5~6마리 .. 어떤때는 더 넘구요
얼마후면 얘들이 또 날아다닐 정도로 커지겠지 생각하니깐
너무 끔찍해요. 마릿 수도 훨~ 씬 많으니깐;;;
아득해지더군요.
아직은 좁쌀크긴데.. 얼마쯤 지나면 성충이 되는지~
또 붙이는 바퀴약이 이렇게 작은 바퀴에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