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엄청 거대한 바퀴가 집에들어오니 떡하니 벽에 붙어있어서
정말 놀랐었는데... 제가 창문도 방충망 없이는 열지도 않거든요
글쎄 얼마전엔 현관문을 여는순간 윗쪽틈을 타고 샤라락 들어오는겁니다
이놈이 ㅠㅠ
저 벌레 죽어도 못잡아서 이거 잡을려구 친구들 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ㅠㅠ
대체 이렇게 왕따시만한 바퀴가 먼가요?
처음 나왔던 바퀴가 더 컸지만..
걘 완전 쌔까맸는데 이번건 뒤쪽이 살짝 갈색이구
좀 더 통통하달까-_-? 그랬거든요
찬장에 숨은뒤로 한 10분은 있었던거 같은데
그사이 알을 낳았을까 제일 걱정됩니다..
이렇게 큰애들과 함께 살 자신이 없어요 ㅠㅠ
(또다른 질문이요~ 얼마전 여기서 글을 읽다보니
컴배*같은 붙이는 바퀴벌레 약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바퀴빌라로 사용된다던데 ㅠㅠ 아직까지 저희집에
저 두마리 빼고는 바퀴들은 발견 안되었는데..작은 거미나
콩벌레 같은애 빼구는요... 그럼 저희집도 몇달지나서 다 떼야
하나요?? 도저히 혼자서는 못뗄거같아서요 ㅠㅠ
거기다 별별 구석구석까지 다 붙여놨는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