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쌀통을 보니 먼지처럼 보여지는 무자게 작구 하얀 타원형으로 생긴 놈덜이 기어댕기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그래서 쌀통을 다 들어내서 쌀을 씻어가가 나눠서 냉장고에 보관 시켰는데요. 좀전에 쌀통 옆에 있던 밥통에 쌀을 담가두려 열어보니... 헉! 그 속에까지 그 놈덜이 기어댕기더만여. 여기저기... 냉장고에 들어간 쌀속의 그 놈덜은 죽었겠져? 혹 냉장고 속에서도 기댕기는 것은 아닐까여? 글구 그렇게 여기 저기 흩어져서 열심히 기댕기고 있을 놈들은 그러다가 죽나여? 아님, 꾹꾹히 계속 살아 돌아댕기나여. 돌도 안된 제딸에게 해를 주지는 않을까해서여. 질문이 넘 길어졌네여.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