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얼마전에 아니 그전부터 살았을 지도 모르지만,
바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조그만 원룸인데요..외출하고 불을 켜면 바퀴가
기어가는 게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무서울 정도예요:)
그런데,어느날 제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 도중에 바퀴가 위에서 싱크대
옆벽면을 통해서 뽈뽈 기어내려오는 거예요.
전 너무 무서워서 잠시 피했다가 시중에 파는 뿌리는 레이드를 바퀴를
향해서 힘껏 뿌렸어요,,근데 이놈이 싱크대 개수대로 도망가는 거예요,
개수대 안에 바퀴가 있자.아주 많이 힘껏 레이드를 뿌렸어요..
그러더니 죽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개수대에 레이드 약이 듬뿍 묻어있어서..
여기서 질문..?
1.크기가 엄지손톱보다는 크고,엄지손가락보다는 조금 작은데..
미국바퀴인가요..?
2.보통 숫놈은 살충제에 잘 죽고,암놈은 잘 죽지 않는다는데..
금방 죽은 걸 보면 숫놈인가요..?
아님 혹 암놈이면 알집을 지니고 다닌다는데..개수대에 알은 놓는
경우가 있나요..?
개수대에 음식물 걸러내는 거 있잖아요,그거 비워야 하나요..?
3.그리고 마지막으로 젤 궁금한건,살충제는 거의 농약이나 다름없다는데..
싱크대 개수대에 흠뻑인데요..그냥 주방세제에 수세미를 문질러 쓰면
되나요?아님 다르곳으로 이사해야 하나요..?
인체에 해롭지 않나요..?
흑흑,너무 무섭고 또 뒤처리가 너무 힘드네요,,지금 자정을 넘었는데
아직 자지도 못하고..제발 상세히 대답해주세요.
그리고 이 바튀땜에 세스코를 부를려고 견적도 알아보고 했는데.
진작에 받을 껄 그랬어요,,근데 바퀴가 설거지 하는 도중 넘 갑자가
등장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