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자애들이 검고,딱딱해보이고,맨들맨들하고,다리가 많고, 발도 빠
르고, 더듬이 한쌍에, 기왕이면 날줄 아는 것들을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뒤로 빼고는 하죠.......
그런데 저는 왜 그럴까요? 애들이 [비명포함]벌레다!!!!하면[여자반]
저는 비명이 들린 곳으로 가서 [환희포함]벌레다!!!!이럽니다...... 얼마
전에는 검고,딱딱해보이고,맨들맨들하고,다리가 많고, 발도 빠르고, 더듬
이 한쌍에, 비행능력은 없지만 등판[?]에 멋진 줄무늬 비슷무리한 것이 있
는 녀석을 빗자루 부러진 것[청소시간]으로 쿡쿡 찌르면서 놀다가 애들의
반응으로 화단에 살려준 적이 있어요......
....... 설마 제 뇌가 벌레화되는건 아니겠죠........[섬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