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서 그림을 찾아보니까 먹바퀴 아님 일본바퀴같은데..
최근 몇 마리씩 보입니다..
예전에 아빠가 회사 기숙사에 있으시다 한 번씩 오실때 한 두 마리씩 보였는데 그땐 잡으면 곧 없어졌어요..
그러다 이젠 아빠가 집에서 계시는데..(회사 기숙사 바퀴벌레가 올 일은 없져)
거의 일년 넘게 보지 못했던 바퀴벌레가 요즘 들어 출몰합니다..
일주일 전부터 큰 것이 하루 한 두 마리씩 잡혔는데..
안방에도 한 마리 주방에도 한 마리 마루에도 한 마리 동생방에는 3마리 그리고 제방에서는 으악~~~ 5일동안 무려 다섯마리...
안방 주방 에선 한 마리 잡힌 이후로 일주일 동안 무소식...
동생방이랑 제방이란 붙어있는데 동생방은 3센치 가량 되는것이 나왔는데 제방에는 없었거든요... 근데 제방에서 밤에 불끄고 자려는데 쥐처럼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하도 화가 나서 불을 확~~켰더니 글쎄 1센치 가량되는 바퀴같은것이 천장을 돌아다녀요... 무서워서 에프킬라로 확 뿌려죽였습니다...
뒤집어지니까 못 움직이고요... 킬라에 확 젖어야 죽는거 같고...
벽 틈새에서 나오는 것 같고... 밤에 주로 활동하고...
근데 밤에 찍찍...소리내는데 바퀴 맞나요?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맨날 밤만 되면 벽 틈새로 새끼 알 죽으라고 킬라만 뿌려대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러고선 어젠 안 보이네요...
그리고 요샌 안방이랑 주방 동생방은 못 보셨다고 하네요...
곧 괜찮아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