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인데요..그니깐, 한 7~8월 쯤에, 어느 날 11시쯤에
약 3cm 되는, 벌레가 날아왔습니다. 대충 어떻게 생겼냐만 설명하자면
3cm 정도의 크기에, 좀 어두운 갈색에, 대충 보기엔 풍뎅이처럼 보이구요
좀 둥그스럼 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날아다닙니다. 날아다닐때 소리가
꽤나 큰 편이구요..그리고, 벽에 많이 붙어 다니더군요..그리고, 약엔
좀 약한 듯 합니다. 약을 뿌리니깐 날아다니지 못하고 그냥 기어다니더군요
기어다닐때 그 다리가 밖으로 살짝 보이는 편입니다. 도대체 그 벌레가
뭐죠? 죽여도, 한 3~4일동안 매일 11시쯤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T.V 를 보고 있을 때, 벽이나 뒤를 보면 그 벌레가 벽에 붙어서 기어다니기
에, 죽이려고 하면 날아다니구요..그래서 징그러워서 잡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날면, 왠만해선 벽같은 데엔 안 붙구요 위에
전등 쪽으로만 다가갔습니다. 불빛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도대체 그 벌레는 어떻게해서 집으로 들어온 것이며, 왜 죽였는데도
3~4일동안 그 벌레가 또 들어왔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곧 7월 달이 다가오
기에, 이렇게 물어봅니다. 그 벌레 너무 징그럽거든요...
그리고 저희 집은 아파트이구요. 12층입니다. 그리고 좀 멀리에
산이 있구요. 아파트가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뒤쪽에 공원이 있고
연못이 있으며, 하천(하천이라 하기엔 힘든)이 있습니다. 이 벌레가
뭔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이런 벌레가 들어온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