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강릉바닷가의 한 해수욕장 옆 군부대...
갑자기 어느날 파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한 이틀 지나니까
하루에 파리만 거의 몇백마리 (진짜로!) 씩 잡게 되는 사태까지...
그때 바로 방역이 들어오긴 했는데, 그외 있자나요 어릴때 방역차에서
뿜던 하얀 연기...그거 좋다고 막 쫓아가고 그랬었는데....
대략 별로 좋지 않다고는 느꼈지만, 작년 그때에...샤워장에서 샤워중에
방역이 들이닥치다 시피해서 문이란 문은 죄다 닫고 머리 감고 있는데
그 연기 가득 마시고...앞이 안 보일정도였는데....물기 닦고
들어가서 옷갈아입는데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았는데, 눈이 따갑더라구여..
작년에도 세스코가 있었을텐데...세스코 부르지..ㅠㅠ...
근데 파리가 그렇게 많아진거 첨 봤어여...아마 근처 해수욕작이나 근처
식당가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를 소홀히 한듯...쩝...
파리가 사람이 다가 가도 날라가지도 않고...곳곳에 한 몇십 마리씩은
모여있고...
근데 세스코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박멸을....
그 지역 전체가 파리떼로 극성이였던것 같던데....ㅋㅋㅋ
ps. 첨 글 쓰는데요~^^ 읽다가 저도 작년 생각이 나서 함 올려 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아...근데 세스코에서도 컴퓨터 관련 전공자 필요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