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이지 미치겠습니다...
저희집은 망원동 빗물펌프장뒤에위치한 다세대 빌라인데여.. 지은지 한 10년은 된것같습니다..
바로앞에 시민공원이 넓~~게 있는... 이휴~~
그런데 이사처음올당시에 연막탄작업을했을때는 분명히...단 한마리도 안나왔던 벌래였는데....
언제부턴가~~ 왕따시만한 바퀴가 기어다니는겁니다.... 엑-.,-;;;
그러더니 꾸준히 ... 잊어먹을만하면 한,두마리씩... 날라들어오더군요
신랑은... 집 바퀴벌래가 아니라며 어차피 집에서는 살수없어서 죽게되있다고.. 저를 이상하게 오버하는 사람만냥 취급하는데... 이휴~~
도대체 이 바퀴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말 집에서는 살수없는게 맞는지...(한마리를 잡지도않고 놓쳤습니다..T.T)
이 바퀴벌래가 거실과 화장실을 막~ 돌아다니기 한달전 징조는...
세탁실부터였는데요...
거실과 조금 떨어진 세탁실에 아침에 나가보면 ... 바퀴가 꼭 한마리씩 죽어있었습니다..
우리는 약을 뿌린적도 없느데 엄청 큰놈이 벌러덩 누워있기를 몇번했거든요 그리고 방심하고 세탁실 문을 열어놓고 다니기를 몇일....
거실에서 벌래들을 보게된겁니다..
아무튼,. 좀 흥분해서 주절주절 늘어놓았지만요...
이 나르는 바퀴벌래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말 인근 공원에서 날라 들어온것인지.
집에들어와도 살수없는것인지..
세탁실에서 혼자 죽어있는 벌래는 도대체 왜 그랬던것인지..
꼭..!!
알려주셔야합니다....
이긍~~~
도와주세요~~
겁에 질려있습니다... 이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