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어제 저녁에 등과 엉덩이 중간사이에 딱지가 생긴것 같다고
하셔서 약을 발라드리려고..옷을 들춰 봤는데 수박씨 크기만한 발이 6개 달린 놈이 딱 붙어 있드라고요..생긴 것은 정말 상처에 나는 딱지 모양이었고..살은 것 같진 않았답니다...제가 애써서 제거를 해보려 했지만..잘 되지 않아 일부는 잘라내고(크기가 작아 힘들 었음)피부과에 가셨더니 벌레가 맞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 피부속에 파고들어있기 때문에 외과에 가셔서 칼로 째고 꺼내야 한다고 하셔서...
저의 걱정은 그것이 집벌레 인지..아니면 3일전에 어머님이 등산을 다녀오실때 생긴 벌레인지..알 수가 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제가 벌레를 워낙 무서워해서...또 어머님이 그냥 맘편히 생각하시는 것도 걱정되어 글 남깁니다..흑흑
저희 집은 입주 한지 2년된 상동 신도시 아파트고 집벌레는 아니라고 생각되긴 하지만..그래도 걱정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