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자고 있는데 무슨 덜컹덜컹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소리나는곳을 보았더니만
방에 있는 쇼핑백이 들썩들썩 거리는거 아니겠어요..
뭔가 하고 잠결에 쇼핑백속을 봤더니만...
글쎄 손가락 마디2개정도 되는크기에 바퀴가 쇼핑백속에서
허우적 거리는거 아니겠어요...
(얼마나 몸집이 크면 바퀴벌레가 쇼핑백을 들썩거리겠어요..)
순간 너무 커서 쥐인줄 알았답니다.
여기서 보니깐 날개도 달리고 한것이 미국바퀴인것 같은데...
방,부엌,마루,화장실에서 다 나옵니다.여름만되면
아.. 정말 못참겠어서 해충박멸을 하려는데
저희집이 2층집이거든요... 1층엔 다른사람들이 살죠
만약 우리집만 그러니깐 2층만 해충박멸서비스를 받고 1층은 안받으면
소용없겠죠?
바퀴벌레가 1층에 있다가 다시 올라오겠죠?
그렇다고 1층보러 하라고 강요할수도 없고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