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취를 하는데요..
오늘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서 양치를 하고 있는데
무심코 옆을 보니 먼가가 꿈틀대고 있었어요...
생각해 보니까 몇일전부터 본거같은데..저는 그게 지푸라기나,먼지
뭐 그런걸줄 알았거든요..자취방이 시골같은데라서..
생긴건 길이는 새끼손톱만하고 굵기는 정말 실처럼 가늘고,색깔은 살색 이었어요...이런것들이 수십마리가 한군데 모여서 꿈틀거리고 있었어요..
ㅜㅜ 하수구에서 올라온건가요?? 그러면 싱크대에서도 올라올수 있나요??
이런벌레도 세스코님들을 불러야 할까요??자취방인데..ㅜㅜ
자세히 안보면 보이지도 않아요..ㅜㅜ
도대체 이게 무슨벌레인가요...영 무섭고 찝찝하고 자꾸 생각나서 소름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