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3평 남짓의 작은 원룸에서 애완토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원룸은 공부방형식으로 쓰는 곳이라 잠을 자거나 음식을 해먹는 일은 일체 없구요(낮잠은 잡니다만;;).
토끼의 주식은 건초(말린 풀)이라 토끼의 화장실과 건초는 항상 방에 있습니다.
제가 건초 알러지가 있어서(응애 알러지) 알러지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
이상한데에서 벌레가 나옵니다.ㅠ.ㅠ
이게 응애는 아니겠지요;;
날아다니고, 크기는 0.5미리도 안됩니다, 날파리 만해요.
등껍질이 빨간 색이고 바퀴벌레 날듯이 날아다녀요;;
날파리 꼬이는 것처럼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옵니다;;
심하게 많지는 않지만 그 녀석들 보고 나면 전신이 가려워옵니다;;
눌러 죽일때는 딱딱한 등껍질 때문인지 바퀴잡을때와 같은 느낌이;;
무늬만 있었으면 무당벌레 비슷하기도 합니다;;
이거 사람을 물거나 하는 건가요?
만약 토끼에게도 무해한 방역 방법이 있다면 2-3평 남짓 원룸에는 금액을 얼마정도 생각해야 하나요?
그리고..정말 완벽퇴치는 가능할지..여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