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이 오래된 단독주택인데요 (올해가 40주년 입니다. 어허허허)
집안에 벌레가 상당히 많습니다.
밤에 자다가 목말라서 깨고 방문열고 거실불 켜면
바퀴벌레 다섯마리 정도가 항상 벽이나 거실바닥에 붙어 있다가
후다다다다닥 도망가곤 합니다-_-;크기도 성인 새끼손가락 정도는 되는듯 합니다.
낮에는 안나오고 밤에 자주 출몰하네요.
그리고 그 돈벌레(그리마라고 하던가요?)그것도 가끔 나오는데...
화장실 다라이에 빠져 죽어 있거나(.....양치질 한다음에 발견하면
몹시 짜증납니다;;)
밤에 물마시러 나왔는데 냉장고 문에 붙어 있다던지....징그럽게 생겨서
사람 놀라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또 제방에만 작고 빨간 불개미가 서식하는듯 싶은데요....;;
다른방에서는 보이질 않고, 제방에서도 문턱 부근에서만 보입니다.
침대 밑에서 하고요. 침대밑에 빵봉지나 쟁반같은걸 가끔 두고 자긴 하지만
다음날 바로바로 치우고 하는데 점점 보이는 숫자가 늘어나는 듯 싶어서
상당히 불안합니다...
장롱 위에는 거미줄도 꽤 있고요-_-;;
거미는 별로 상관 없다 쳐도 사람 놀래키는 바퀴랑 그리마랑 방에
음식두기 불편하게 하는 개미를 줄이는 묘안을 알려주세용
길게 썼는데 답변 안해주시면 미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