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2년 12월부터 관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관리받은지 10개월정도 지나서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바퀴벌레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두려움때문에 8개월이 지난 이번달까지도 관리를 받았습니다. 이정도면 완전 박멸된 것 같았지만, 곧 이사를 가게 되는데 이사간 집에 또 바퀴벌레가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에 계속 관리를 받다가 오늘 해지신청을 했습니다. 다시 세스코를 신청하게 되면 초기계약금을 처음과 같게 지불해야하는 규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해지하는 것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는 바퀴벌레 때문에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관리비를 내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해지했습니다.
다시말해 제가 건의하고 싶은것은 관리를 받았던 고객에 대해 할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고려해주실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