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살고 있는데 바퀴가 큰게 나와서 알고 보니 먹바퀴라고 하네요.
세스코에 방충의뢰로 상담원과 통화를 했는데 먹바퀴라면서 그건 실내도 그렇지만 실외도 방충해야지 완벽히 구충된다고 하던데..딴 집이나 옥상 등이나 1층에 사는 할머니가 화분에 상치 등을 키우던데 그런것 까지 다 해야지 먹바퀴가 없어지나요?
이미 1층에 사는 집과는 바깥에다 자꾸만 마른 건포나 개사료를 내놓아서 바퀴가 거기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음식물을 치우라고 몇번을 말해도 말을 듣지 않아 감정적으로 불편한 상황입니다. 머 바퀴를 귀뚜라미 마냥 생각하고 사람사는데 당연히 있는 걸로 몰아부치니..경찰이나 보건소에 고발할 수도 없고 이미 이사를 심각히 고려 중입니다. 여기 이사온지는 한달 지났읍니다. 그 사이 제가 건물 전체와 우리 집에서 잡은 바퀴가 300마리는 넘어요. 매일 10마리씩은 다 잡았으니. 마음 같아서는 세스코에서 그 분들도 설득해 줘서 각집과 건물 주변, 옥상까지 다 방충작업 했으면 속 시원하겠네요.
최악의 경우 우리집 실내만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있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