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창피한 말이지만...
저희 집이 좀 지저분하거든요..
특히 부엌이...어떻게 청소를 할 수가 없는 집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장난이 아니게..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집에서 산지..5년이구요..
처음 왔을때는 없더니..점점 생기더라구요...
이제 작년과는 또 다르게..대빵 큰 바퀴벌레들이 출몰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죽겠습니다..
작은 바퀴들은...그나마 봐 줄만 하거든요..그냥 휴지로 잡고 그랬는데..
이건 장난이 아니라서...엄지 손가락보다도 큽니다..
뿌리는 약을 계속 뿌려도 이리저리 파닥거리면서...T.T
방에 온통 약 투성이구요..징그럽고 토할거 같고..온몸이 꼬입니다..
그런 바퀴에 대해 살짝알아보니..미국바퀴라고 그러더라구요..
나그네 바퀴라고도 하던데..그럼 저희 집에서 사는게 아닌가요?
밤만되면 나타나는데..아빠 방이랑 부엌에서만 보게 되여..
정말 보기싫습니다.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세스코 불러서 박멸하고 싶지만...청소상태 때문에 쪽팔리고...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