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한달정도 되었구요.
이사온후 며칠있다가 천장에서 무언가 자꾸 소리가 나서 쥐인줄 알고 고양이소리도 내어보고 천장을 툭툭 뭔가로 쳐보기도 했었습니다.
헌데 아무리들어봐도 이건 쥐가 갉아먹거나 하는소리가 아닌거같습니다.
도배를 직접한게 아니라서 천장재질은 모르겠으나 무언가에 의해 계속해서 갉아먹히는소리가 들려서 너무 신경쓰입니다.
요며칠동안 왕바퀴가 나와 현재 언니방에서 일주일째 기거중입니다.
어제는 화장실문짝에 붙어있다가 새벽에 화장실문 열고 들어가던 언니가 화들짝놀랐답니다. 그녀석이 갑자기 날으는 바람에~으흐!
참고로 천장에서 들리는 소리는 제방,언니방에서 낮에도 들리정도로 큽니다. 쥐는 아니라고 확실히 장담합니다만 혹 왕바퀴가 떼로 도사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입니다. 그럼 빨리 퇴치해야겠죠?
도대체 정체가 뭔지 천장도배지를 칼로 잘라보고 싶었는데 겁나네요.
바퀴가 우수수 떨어질까봐~으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