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쯤 사무실이 지하로 이사를왔거든요..
홈쇼핑 창고였던곳이라는데 칠도 다시하고 개조도 좀 해줘서..
사장님의 선택에 싼값에 이사를오게 되었어요.
지하라 약간 습하고 해서 물쓰는곳 (씽크대서 물을쓰고 사용한 물은 통에 담아졌다가 3~4일 후 적절히 차면 펌프로 자동으로 올립니다)이곳은 아주 습하죠.. 냄새까지도 Y_Y )
사무실에 장판도 깔고..습기제거제도 두고 했는데..
역시...벌레가 많이 있더라구요
여태 제가본것들만도 거의 10마리???
거미는 기본이구요.. 파리도 자주 있구..(초파리는 기본, 다양한 크기의 파리들이... 이계절에 이리 많아요.. 주변에 쓰레기도 없는데 말이죠..)
가을도 아닌데 귀뚜라미도 있구요.
돈벌레(통상 이렇게들 부르죠??)도 나오고.
그런데 말이죠.. 젤 문제있는녀석이 자주등장하는데
첨엔 집게벌레같아보였는데..
1.5cm정도로 집게벌레만큼 긴편이지만 약간더 통통하고 집게가 없거든요.
가장 골치는.. 딱! 딱! 소리 나며 뛰는거였어요.. 으~
죽이는건 찜찜해서 (소리 등등..) 쓰레받이에 쓸어서 밖으로 가려는데 딱! 소리 나며 뛰길래... 어찌나 놀랐던지..
약을뿌리면 딱딱 뛰다가 결국 죽더군요..
이런넘들을 3번이나 봤습니다. 벌써..
이 벌레가 무슨벌레인지 알고싶구요.
어떤 해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ps. 얼마전에 큰 거미를 봤는데요.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한...(총크기 약 2.5cm정도)거미인데 다리에 털이 복실복실한 Y_Y
이런건 위험한 거미 아니겠죠??
이런벌레들은 제가 손쉽게 사라지게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방역작업을 의뢰한다면 가격도 궁금하고요. (넘 비싸면 회사에 말도 못꺼낼테니..)
답변부탁드립니다.
여름이 두렵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