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약 1cm에서 1cm이하등등이며

등쪽은 반짝빤짝 기름칠해놓은듯이 은회색이 돌며
배쪽은 흰색에서 은색빛이 돕니다.

다리는 없는듯 보이며 미친듯이 빨리 움직이고 지렁이처럼 기어서
마치 물뱀처럼 다닙니다.

잡을려 치면 너무 빨리서 잡을수도 없고 너무 징그러워서 못살겠습니다.
에어졸로 뿔리면 새우젓처럼 축늘어져서 말도 못하게 징그럽고...-.-;;

저희는 지하집인데 장판및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옵니다.
장판을 걷어보니 과간이더군요...장판및이나 벽틈 모서리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정말 무슨 벌렌지 너무너무 징그러워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생물시간에 배운 무슨 아베마도 아니고 정말 잠을 잘수도 없을정도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왜냐면 너무 많기 때문이죠...-.-;;
하루에도 10마리 정도 잡습니다.

에어졸을 뿌리니 나 튀어나와서 에고에고...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정말 여의치 않아서

아시죠? 넘 징그러운 관계로...
아참 휴지로 죽이면 나방죽이면 나오는 은빛색깔이 휴지에 묻어나오고

죽인자리에서 회색으로 흔적이 남습니다.
내장은 별로 없는듯하고(왜냐면 눌러죽인후에 확인해 보니 별다른 색깔을
띄지 않는걸로 봐서...)

어쨋든 이 벌레가 무슨벌렌지 알고싶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뒤져보니 지우개벌레 라고 하던데...

정확히 모르시면 그 지우개벌레에 대한 정보라도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