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급하거든요......
혹시 제가 말씀드리는게 애기바퀴가 맞는지 봐주세요...
우선 크기는 평균 0.5cm이구요....
더 작은것도 있고 더 큰것도 있어요.
조금의 차이지만.....
그리고 색은 맨질맨질한 검은색에 먼지를 살짝 분칠한듯 뒤집어썼구요.
더듬이는 보통 바퀴처럼 길지는 않고,
새끼라 그런지 짧은 더듬이구요............
제가 창가옆에 앉는데...
바닥과 벽사이 틈을 보면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거기서 들락날락 거리더군요.
그리고 꼭 수업시간에 옆에 보면 그 징그러운것들이 뽈뽈기어다니구요.
참참참. 다리는 6개 맞아요.
그리고 풍뎅이가 못먹어서 삐쭉 말른것 같고....
맞어..... 컥..... ㅜ,.ㅠ 그리고 살짝살짝 날개짓을 해요.
저는 처음에 바퀴인지도 모르고 잡아다가 휴지에 올려놓고
물풀을 쭉~ 짜서 수영시키면서 죽였거든요.
한 22마리쯤? 그리고 휴지에 싸서 바람부는 창밖으로 날려보냈어요.
근데 끈적거려도 막 기어나와요.
이 생명력.... 역시 바퀴 맞죠?
어떻게 해야 죽어요?
저 정말 미치겠어요.....
밥먹을때 제가 다리를 휘휘 저으면서 먹거든요?
점심시간 끝나고 옆에 걸려있는 가방에서 책꺼낼때 보면
막 깔려죽어있는것들도 보이고.....
말라서 죽은지는 몰라도 곳곳에 애기바퀴 화석이 발견되지않나...
걱정되요.... ㅠ,.ㅜ........
답변 달아주시면 큰 힘이 될것 같아요.
세스코 홈페이지 매일 와서 제 글 있나 볼거에요!!!
약을 달면 죽을까요?
참!!! 제가 표현력이 엉성하니깐....
바퀸지 구분 못하겠으면 사진찍어서 올릴테니깐
답변에 모르겠으면 잘 모르겠다고 써주세요!
한창 사춘기 깔끔 떨 나이에 바퀴와 한 교실에서 공부를 해야하다니....
애기벌레랑 정들어서 죽이기 어려워지면 곤란하니깐....
빨리빨리 답변 달아주셔야돼요^^
기다릴게요. 흑흑........ ^^;;
안녕하세요!
늘 행복을 드리는 세스코입니다.
아니~ 저런..
바퀴가 학업을 다 방해하다니..
예쁜여학생(^^;)님 설명을 보니 바퀴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설마, 22마리나 직접 죽이셨는데 잘못 보시진 않았겠죠?)
저도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교실에 바퀴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공부하고 밥먹고 잠자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바퀴도 생기고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학교이신지요?
조만간 내남자의 로맨스에 이은 학교에 간 세스코맨 영화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