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잡기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는 바퀴벌레... 시중에도 이미 바퀴벌레 약이 많이 나와 있으나 집안에서도 간단하게 그 대체용품을 만들어 쓸 수가 있다. 집안에 붕산을 뿌려도 되지만, 함정을 만들어도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다.
우윳병 입구에다 기름을 바르고 그 속에 생감자나 김 빠진 맥주를 넣어 두면 바퀴벌레가 유인되어 빠지게 된다. 장롱이나 선반 위에 월계수잎이나 고춧가루를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바퀴벌레의 극성을 막을 수 있다. 또, 집안 구석구석에 겨자가루나 마늘가루를 뿌려 두어도 효과적이다. 서랍이나 선반 주위에 가루를 뿌려두고 그 위에 종이를 덮어두면 그릇 등에 묻지 않아 좋다. 한밤중에 음식물을 내놓거나 그릇등에 물기를 남겨 두면 바퀴벌레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되므로, 음식물은 바퀴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냉장고 등에 잘 넣어 두고, 식기의 물은 깨끗이 닦아 수납장에 넣어 두어야 한다. 수납장이나 씽크대 등의 물기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른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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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은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바퀴벌레 퇴치법으로 검색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렇게하면 정말 바퀴벌레가 사라지나요?
월계수잎, 고춧가루, 겨자가루, 마늘가루 이런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요?
그리고 물기가 바퀴벌레에게 음식 제공이 된다는 것도 사실인지요?
그리고 질문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작년에 신혼집을 마련해서 이사를 들어갔는데 5월경부터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들이 하나둘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온통 검은색인듯하고 크기는 가장 큰놈이 10Cm정도 되더군요.
하얀분필같이 생긴것과 스프레이식 바퀴벌레약, 치약식 약을 총동원하여 살아있는 상태로 출몰하던 놈들이 하나둘씩 죽은체로 발견되고 작년 8월경에는 작은 새끼들도 죽어서 몇마리 발견되더니 그 뒤로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이제는 사라졌을거라고 생각했던 그 놈이 느닷없이 거실천장에 10Cm 정도되어 보임직한 모습으로 출몰했습니다.
와이프는 비명을 지르고 제가 그놈을 화장실로 유인해서 잡긴했지만 왠지 찝찝하더군요.
다시 치약식을 구석구석 뿌려두었습니다.
일요일날 세탁실에서 한놈이 죽은체로 발견되었고 바로 어제는 냉장고과 싱크대 사이에서 살아있는 한마리가 발견되어 사살했습니다.
작년 가을에서 올 봄까지는 집 근처에 한마리도 보이지 않던것이 작년과 동일한 시기에 다시 출몰하는 것이 이놈들이 활동하는 특정 시기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27평형 빌라면 견적은 얼마정도 나오는지요?
질문이 여러가지지만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어제부터 다시 바퀴벌레와의 전쟁에 돌입한 사람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