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이 다되가는 맞벌이 신혼부부입니다.
1월에 이사온지 5달이 되가는데 겨울철에는 바퀴가 별로 없더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퀴가 점점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첨에는 거실있는데서만 종종 나타났었는데 그땐 살충제로 죽이곤했거든요
근데 요샌 부엌 안방 거실까지 나와서 살충제로 계속 뿌려도 계속입니다.
잠에 자다가 일어나서 부엌가면 싱크대위에 바퀴들이 돌아다니고
바닥에도 돌아다니고 그래서 어느날엔 새벽에 몇십분동안 계속 뿌려댔더니 수십마리가 기어나오고 또 죽이고..에혀....ㅠ.ㅠ
정말 노이로제 걸리기 직전입니다.
몇일을 그리 뿌려댔더니..
이젠 침대방에는 바퀴가 없었는데 침대방에서까지 나오더군요
침대방입구가 냉장고 바로 옆이라서 그런지..ㅠ.ㅠ
지금 바퀴가 나오지 않는 곳은 서재뿐입니다.
그나마 서재는 공부할때만 들어가기때문에 오래 안있어서 못본거일수도 있구요
우선 궁금한것은 바퀴들이 뭘 먹는가 입니다.신혼이고 애기도 없어서 떨어뜨리고 먹거나 돌아다니면서 먹지도 않거든요. 그런데다가 바쁠땐 외식도 하구 그래서 음식물도 별로 없구요
두번째. 저희가 지금 빌라에사는데 10년넘은 빌라이기때문에 문틈이나 벽틈의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제 생각에는 그사이에서 바퀴들이 사는거같아요 ㅠ.ㅠ 이런경우에 세스코에서 박멸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두달동안 했는데도 또 나오면 어쩌나 이런 걱정이 있습니다.
세번째, 지금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는데 날씨와 바퀴벌레와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겨울엔 보이지 않던 바퀴들이 갑자기 많이 생겨나고 있거든요. 옆집에서 오는건지 아니면 그 전집주인이 집을 막 써서 그런건지..ㅠ.ㅠ
지금 저희는 세들어 살고 있거든요
네번째, 저희가 맞벌이라서 낮에는 사람이 없고 밤에만 있거든요. 또주말엔 일들이 있어서 집에 없는날이 많은데. 방역은 언제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다섯번째, 저희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우선 우리가 할수있는데까지 한달동안 해보다가 안되면 세스코에 맡기자 그랬거든요
한달동안 해보고 나서 안될땐 문제가 더 심각해질까요?
부탁드립니다.
처녀땐 바퀴죽여본적도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어쩔수없이 약으로 죽여서 쓰레바퀴로 건져내서 버리고 있는데 정말 끔찍합니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을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