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첨 소독을 했습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세스코에서 소독을 했는데 여기는 다른 업체에서 하나봅니다(입고 있는 옷이 틀리더군요...ㅡ.ㅡ)
근데 소독약이 정말 넘 독합니다...농약같다고 해야하나...냄새가 얼마나 독한지 집에 뿌리고 나면 집안에 있는건 불가능하구요..냄새땜에 두통 생길 꺼 같습니다..
소독약 뿌리고 몇시간 뒤에 환기하라고 하는데 환기를 아무리 해두 냄새가 없어질 기미가 안 보이는군요...
그래서 바닥에 아직 남아있는 소독약(우유같이 하얀거)을 다 닦아내고 환기 시키니깐 그나마 좀 낫군요..
제가 궁금한건요...아파트 소독약이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독하다고 더 잘 죽는건 아닌거 같은데...쩝..
해충 없애기 전에 제가 쓰러지겠습니다..ㅡ.ㅡ;;
전에 아파트 살때는 학교 갔다 늦게 오니깐 소독해도 몰랐는데......
세스코 소독약도 독한가요?
제맘대로 바꿀 수 있음 세스코로 바꾸고 싶습니다..에혀..
아파트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전체방역을 실시하다보니
인체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간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가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약제가 인체에 좋지 못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환기 충분히 시키시고, 되도록이면 분무제로 하는 전체방역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도 이런 점과 이렇게 하더라도 해충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고 계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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