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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안이 전쟁텁니다. ㅠ ㅠ
  • 작성자 도와주...
  • 작성일 200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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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에 들어가서 방 불을 켰습니다.
그 날따라 한 쪽 벽의 곰팡이가 심해보이더군요.
불길한 느낌과 함께 방을 보니 어떤 벽 쪽에 뭔가가 있더라구요.
가까이 가서 보니 검은색 잎 네개 같았습니다. -_-
어디선가 꽃이 옷에 묻어서 방에 떨어진건줄 알았지요.
근데 방을 나가서 욕실로로 가는 복도같은 곳에 다다르니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해서 보니 벽을 따라서
그 꽃잎 같은 것이 쭈욱 있는게 아닙니까. ㅠ ㅠ
자세히 보니 그건 벌레 날개였습니다.
한두개도 아니고 방에만 네개, 그러니까 두 쌍이 있었구요..
욕실로 가는 복도에는 몇십개가 있더라구요. ㅠ ㅠ
날개라는걸 알게 된 게..
쭉 보다보니 어떤 건 몸통도 있었거든요. 죽어있었지요.
대부분은 날개만 있었지만.
그냥 얼핏 생각하기에 개미에 날개달린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 죽어있고 거기다가 날개만 다 떨어져 있으니 겁이 납니다. ㅠ ㅠ
그렇다고 저희 집에 찍찍이 같은게 있었던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욕실 문 앞에 다다르니 구석에
바퀴벌레가 죽어있더군요. -_-;
종종 바퀴벌레들이 죽어있긴 했습니다만
그 날은 정말 별별게 다 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궁금합니다.
친구들은 그 방 이상하다고 왜 벌레가 다 죽어서 나오냐구
얼른 나오라구 그럽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평소에 바퀴벌레가 거의 다 죽어있는 채로 발견되어
안심하기도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날개달린 개미같은 것까지..
왜 그런걸까요?
알려주세요.
겁이 납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