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2층 복층으로 된 오피스텔이예요
2층은 카페트가 깔려있는데 올해 1월에 이사를 왔어요
2층은 침실로 쓰는데, 2,3월부터는 침대위나 카페트위에 0.1m정도의 짙은 밤색벌레들이 보이고 잠자다가도 온 몸이 가렵고 특히 머리속이 가려워서 피딱지가 나도록 긁어요 혹시 이(?)가 생겼나 싶었지만 그건 아니구요
간혹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위에 빨간 색깔의 동그란 (마치 아까 그 밤색벌레들이 피를 빨아서 배가 통통해진것같은...) 형태의 괴물체들이 있고 손톱으로 눌러 보면 톡 소리가 나며 터져요
그럼 빨간가루처럼 부서지고
혹시 전에 살던 사람이 개를 키운건 아닐까 의심도 되고(개벼룩?)
요샌 밤에 자러가기가 두려워요
자다보면 정체모를 무언가가 슬금슬금 머릿속을 기어가는 느낌에 두세번씩 깨요
얼굴도 그때부터 뽀드락지 밭이 되었고...(집먼지 진드기 인가요)
그래서 마루에 요깔고 자는데 그래도 지금 이순간도 머리를 벅벅 긁어가며 이 사연을 씁니다
도와주세요
....잠을 편히 자고픈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