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는 14개월...(원룸)
난생처음 함께 살게 된 바퀴벌레들..ㅡㅡ
나타나면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갈정도..정말 싫은데 이젠 더 큰일났어여..
처음보다 더 많아졌어여..
어젯밤이 압권이에여..
집에는 8개월 된 아기가 있어요.
부부는 침대..아이는 바닦에 재우는데 아이가 뒤척여서 봐주려고 눈을 뜬 순간....
은은한 스텐드 불빛아래 포착되는 작은 쌀벌레같은 것들....
설마설마...바퀴였어여.
아기를 위해 물티슈를 들었지여...으헉...ㅠ.ㅠ
한마리..여기두..저기두....어라..조금 큰 넘두 ......
도망가는 방향을 보니...싱크대 한쪽 구퉁이의 가로세로5센티미터정도의 틈......
주변에 작은 바퀴들이 ...ㅠ.,ㅜ
싱크대 탐험에 나선건지...ㅡㅡ;;
빠른 손놀림으로 닥치는대로 잡았어여..ㅡㅡ;;
구멍은 급한대로 테잎으로 막았구여..
관리실에 말해서 건물 전체 방역하자고 건의할려구여...
근데 그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일반시중에 파는 약품을 사용해야 할까봐요..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져을지..
종류가 넘 많아서..
부탁드려요..
아침먹고 소화 안되고...지금 점심시간인데 그 생각만하면...으윽...점심도 포기 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