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된집에 3층에 이사를 왔는데요 (전부 다해서 8평정도 될까요)
들어오기전에 집수리를 했다고 하는데..
아저씨 말씀이 천장 안쪽에 바퀴벌레가 있는것 같은데 못잡고 그냥 나무판 대고 도배해버렸다고 하더군요.. -_-)

근데 이놈의 바퀴벌레가 독일바퀴가아니라 엄청나게큰 미국바퀴라서
밤이면 밤마다 차지나다니는 것도 아니고 드르르륵소리에
나무 갉는 소리까지.. -_-)

아저씨도 방 천장 위공간에만 있지 절대 빠져나올 구멍이 없다고 하고 실제도 소리는 방 위에서만 나거든요..

첨 한달은 굶어 죽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나무 긁는 소리같은게 계속나는게 썩은 나무를 갉아먹는거 같아서..
1년이 지나도 이넘들 굶어죽을것 같지는 않고..

대충 천정을 뚜드리며 근처를 뚜드리면 후다닥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많아야 5마리정도 있는거 같은데(아마도 한정된 공간이라 번식은 많이 할수 없으리라 보지만)


먼저 질문 -_-)/

바퀴벌레가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얼마나 오래동안 생존할 수 있을까요?
혹은 생존하더라도 거의 가사상태에서 움직이지만 안는다면 괜찮으니까 죽지 않더라도 그렇게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혹.. 이넘들이 썩은 나무 갉아먹으면서 계속 살수 있다고 하면..
이넘들을 퇴치하는데는 가격이 얼마나 들지..

한달정도 밤낮으로 신경쓰다보니.. 천장 뜯고 다 잡아버리고 싶은 맘이 간절한..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