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우울한데 어디다 외치고 싶은데 할곳이 없어서 여기다 씁니다. 이해해주실꺼죠?
전전 직장에서 남친을 사겼는데 저희집 반대로 헤어졌어요.
그리고 6,7개월정도가 지난 지금도 눈물밖에 나는게 없네요.
헤어질 당시 퇴사했었고 일없으면 더 힘들어질까봐 다시 아는 분 소개로 회사를 들어갔지요. 근데 유부남이 접근하더군요.
끄떡도 않고 대꾸도 않했어요. 그랬더니 그가 무관심한듯 하더군요.
그런데 그때 제맘이 움직임을 느꼈어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시 퇴사를 했구요. 그래서 결국엔 백조가 됐어요....
여기저기 구인광고를 보지만 마땅하지도 않고....
힘들고...눈물밖에 안나네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