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쯤에 백수여서 집에 쳐박혀있을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날이추워서 없는데 날이 따뜻할때 작년부터인가 저작년부터인가

쪼그만 개미들이 진을칩니다. 빨간놈도 있고 검은놈도 있고

ㄴ ㅕ ㄴ 도 있겠죠?...ㅅㅅㅣ 익~

저만신기한건지 아님 아닌지 우리집은 아파트 20층인데 우찌 올라 왔는지

거참.. 올해도 그놈들이 나타나겠죠?...ㅜ.ㅜ

나타나면 연락드리도록하구요~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한번은 오징어다리를 먹다가 나중에 먹을려고 책상안에 넣어둔적이 있는데

몇일이 지난후에 저녁늦게라 어두컴컴한상태에서 영화한편틀어노코

오징어다리가 생각나서 책상안에 오징어다리를 꺼내어 다리하나 물어

입안에 넣고 쪽쪽빨면서 남은 다리를 책상위에 놓는데 그순간 오징어다리

에서 시크먼게 쫙 퍼지는게 아니겠어요..-_-;...음청놀랬답니다...ㅜ.ㅜ

놀란가심 쓸어안고 불을키고 확인하니 고놈의 개미들이 오징어 다리에

바글바글하더만요..ㅜ.ㅜ 한 50마리쯤 먹었을거예요.. 몇일동안 찝찝해가

속만 더부룩하고 그럴때가 있었답니다..

여기서 질문..개미 50마리쯤 먹으면 건강에 해로워요? 이로워요?

먹은지 한참됐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처음으로 글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