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계단에서 쥐 가족이 몰래 서식하고 있는듯 합니다-_-
한밤중에 바스락대질 않나, 쓰레기를 뒤지질 않나.
그리하여 어느날, 아버지께서 쥐 소탕작전에 나서서
아빠쥐로 추정되는 놈을 잡아버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느닷없이 마른하늘에 날벼락치듯
갑자기 아빠를 잃은 쥐들의 복수전이 시작된듯 합니다.
떡국용 가래떡을 계단에 내놓았더니
반 이상을 먹어치워버린거 있죠!!!!
그거 먹으면서, 쥐들딴에는 자기들이 다 먹어치워서
우리가 먹을거 없어 굶어죽을까봐 기뻐했겠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에요~
근데.. 다음날..
엄마가 떡국을 해줬는데- 영.. 기분이 이상해서 물어보니
쥐들이 먹다남긴(-_-) 떡을 씻어서
떡국을 했다 하더라구요..
무슨 문제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