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다가..
침대에 앉아서 가방을 챙기고 있었는데요..
뭔가 벌레 같은 것이 발목옆을 지나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발을 털어서 보니 커다란 바퀴벌레 한마리가..ㅠ-ㅠ
크기는 엄지 손가락 마디 정도인거 같구요.
그것때문에 지금 기분이 찜찜해서
출근해서도 일이 제대로 손에 안 잡히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1994년도에 이사를 한 이후에
한번도 바퀴같은건 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2002년도 5월쯤에 제 방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출현했구요.
그래서 얼른 잡아서 죽였구.
2003년 7월쯤에 제 방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출현을 해서
또 잡아서 죽였구,
이틀쯤 전에 저희 집 욕실벽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여서
잡아죽여 휴지통에 버렸구요.
오늘 아침 제 방 침대밑에서 바퀴벌레가 출현해서 잡아 죽였어요.
공통점은 그 바퀴벌레들이 다 손가락마디 크기만했다는거예요.
그래서 볼때마다 심장이 벌렁벌렁 깜짝 놀라곤 했는데요.ㅠㅠ
이 정도로 바퀴벌레가 나오면
저희집에서 바퀴가 서식하고 있는건가요?
바퀴가 나올때마다 겁나서 밤에 잠을 잘 못이뤘는데요.
내가 자는 사이 내 몸으로 기어오진 않을까 해서..ㅠㅠ
며칠간 또 잠을 못이룰거 같네요..ㅠㅠ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