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바퀴벌레가 집에서 넘쳐납니다!!
그것도 다 큰놈으루요.. 벌레에게 약한 저로서는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몇마리 나오고 나니까 신경쓰여서 무슨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전에 전의 집에서는 약으로 바퀴벌레를 모두 없앴고,
전의 집에서도 처음 이사했을때는 중간크기와 새끼 바퀴벌레가 꽤 많이 보였었는데 약으로 전부 없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사온집은 전에 집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약으로 과연 없어질까 의문이 드네요.
전전집과 전집에서는 보통 새끼나 중간크기의 바퀴벌레가 자주 보이고 큰놈들은 가끔 1마리였는데..
이곳은.. 무조건 큰놈입니다.
그것도 가끔 나오는게 아니라 하루에 2-3마리씩 막 뛰쳐나옵니다.
자고 나가면 1-2마리는 뒤짚어져서 못움직이고 있더군요.
오늘은 마당에 나가서 정리하는데 바퀴벌레가 어머니께 달려들기까지....ㅠ_ㅠ
어미니 말씀으로는 전날밤에는 저 잠들어있을때 부엌에서,
그전까지 나온것과는 상대도 안되게 큰놈을 잡으셨다네요.
제가 보기에는 그 전에 나온것들도 엄청 큰거입니다만;;
보통 크기가 손가락 2마디정도 되는것들이거든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거라면 대략.. 어느정도일지.. 에휴..ㅠ_ㅠ
어머니는 전집에서까지 바퀴를 모두 소탕했던 약을 놓으면 이곳에서도 전부 사라질 거라시는데,
과연.. 큰놈들에게도 효과가 있을까요.
무슨 약인지는 몰라도 전집까지는 약 놓은 후로부터 한마리도 안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 집은 다 한덩치 하는놈들이라 과연 다 없어질런지 의문이 드네요.. 과연 이것들을 완전 소탕할수 있을지..ㅠ_ㅠ
아.. 바퀴벌레가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