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에 잔디를 입혀서
처음 3년동안 잡초와 전쟁을 통해 예쁘게
가꾸어 놓았더니..
이젠 두더지가..ㅠㅠ
구멍을 보니 보통 계란 만하던데요..
묘가 무덤이 6개구요
17평 정도 되거든요..
흙 속에 길은 내면서 파두었던 흙을 밖으로 빼논게
한 50군데 정도..ㅠㅠ
멀리서 보면 묘에 여드름 난것 같아요..
(징그러워 ^^;)
인터넷을 검색해서
측백나무 가지를 꽂아 놓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두더지가 후각이 발달해서.. 측백나무 향을 맡고 도망가라고..)
이 놈이 머리가 좋은 건지
간이 부었는지
옆에 길을 냈습니다..
환장혀겄습니다..ㅠㅠ
이러다 묘에 잔디 다 뜨게생겼습니다.
이 놈도 쥐니까..
혹시 쥐에쓰시는 약들이 듣지 않을까요?
지프라기라도 잡고 싶어 이렇게 글씁니다..
아~ 좋은 소식 있었으면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