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세스코 계시판을 잼나게 읽고있는 매니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문제를 세스코님은 어떻게 대처를 하실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쪼록 제 맘에 와닿는 답변 기대 합니다.....
전 20년 가까이 담배를 피워온 애연가 입니다.
(참고로 중2때부터 폈음)
하루에 한갑에서 한갑반정도 꾸준하게 펴왔지요....
그런데 요즘 문제가 생겼답니다.
제 애인이 테클을 걸기 시작한것 입니다.
금연 하라는 것을 배수의 진을 치고,그것만은 안댄다고
그건 날~ 두번 죽이는것 이라거 울 앤에게 개기고 개겨서
하루 10개피만 허락한다는 서글픈 승전보를 울리게 된거죠ㅠㅠㅠㅠ
(자기두 담배를 피문서 많이는 아니지만..ㅠㅠㅠ)
하지만 세스코님 께서 애연가인지 금연가 인지는 모르지만.....
하루아침에 피던양에서 절반 이하루 줄이는거 정말 쉽지 않더군여..
그래서 요즘 아주 갈등을 많이 한답니다...
울앤 몰래 담배를 사서 피울까 하거......
어떻하믄 좋져.... 걸리믄 저 죽거든요 ㅠㅠㅠ
하지만 하루 10개피로는 도져히 못참겠고요.....
세스코님의 좋은 생각점 저에게 나눠주세여....지발.......
안녕하세요!
늘 행복을 드리는 세스코입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애인님 몰래 피우셔도 될거 같습니다.
애인한테 걸리셔도 죽고
담배를 피우셔도 죽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