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집에 뱀이 자주 들어옵니다. 무섭습니다
아무리 제가 올해 24살이고 군대에서 귀신, 공비(?)다 때려 잡았지만
뱀은 무섭습니다(쥐 바퀴 개미는 귀엽지 ㅡㅡ)
더군다나 혼자 살고 TV보다가 TV 위에 뱀이 지나가는걸 보셨나요?
요즘엔 컴터 할때도 의자에 양반 다리로 앉고 식탁에서도 양반다리
TV 볼때도 양반다리( 아~ 발저려 ㅜ_ㅜ)
아침에 신발 신을때 혹시 신발 안에 뱀이 있지는 않을까? 부터 생각 합니다
물론 들어가면 즉사겠지만....ㅡ.ㅡ
동물 보감을 보니 종류는 유혈목이(일명 꽃뱀)이고요
저번에는 갈색의 호피무늬(ㅡㅡ?) 이고 덩치도 약간 크고 행동이 굼뜬 뱀도
들어 왔었습니다.(큰 유혈목이 아니면 구렁이)
머리가 세모인지 네모인지 구별할 새도 없고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집이 강원도 한적한 곳이라 세스코를 불러도 오기는 힘들겁니다
아예 한달후에 이사 가려고 합니다. 한달동안 두발 쭉 뻗고 잠좀 자고 싶어요ㅜ_ㅜ
뱀이 싫어 하는것이 무엇이죠?(백반, 담배, 집주변그믈망, F킬라방역, 안됨)
아! 지금이 뱀이 나오는 시기가 맞냐고요? 제가 강원도 살기 시작한 5년동안 3월초 부터 9월 말까지 줄창 끊임없이 집에 뱀이 방문을 하기에
미리 선조치 하려고 합니다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