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아니 아주 상당히 무지.. 울트라 나이스 짱... 이곳 게시판과는 관련이 없는 질문입니다만..
진지한 답변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넘 장황하나요? ㅋ)
실은 여친 때문인데요.. 이 아이는 한달에 한 번 정도 짧게는 3일 길게는 1주일이 넘게 잠수를 탄답니다.
이유는 그때 그때 다르지만 정말 이해가 안가요. 이해가 안가는 점이 무엇이냐?
ㅡㅡ; 아무리 화나도,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혼자 있고 싶어도 살아있다는 티는 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일이나 있지 않을까 해서 매달 그 아이의 잠수 일수와 함께 저의 수명도 단축되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ㅜ.ㅜ
얼마 전 라디오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아마 박소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였던 걸루 기억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말아라.. 이해를 하면 좋은데 이해를 하지 못할 경우 그것을 자꾸 이해하려고 한다면 생각이 많아지고 힘들어지고 싸우게 되고 결국 헤어지게 된다는 것.. 따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차라리 외워라..... 학교 다닐때 이해가 안가는 문제는 외워서 풀지 않았느냐?? 어쩌면 이해하는 것 보다 외우는게 사랑일 수 있다" 라고 하더군요...
쩝! 정말 그럴까요? 외워야 하나요? 오늘로써 이번 잠수도 7일째 접어들고 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담당자님의 고견을 부탁드리면서 2000 꾸우벅! (__)
여자에게는 남자들이 잘 모르는
약 28일 주기로 돌아가는 사이클이 있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근데....
사이클 잘 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