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Q&A 게시판에 보면
횡량한 벌판에 우뚝솟아 있는 두무더기의 언덕과 같은
질문과 그 언덕위로 피어오르는 앙칼진 햇쌀을 뒤로하고
드넓은 창공을 휘달리고 있는 열아홉마리의 매와같은 사과를 달고 있는
한그루 사과나무와 같은 답글이 달리는데
그 답글.... 정말로 세스코 직원이 다는 답글입니까?
아니면 드렁찬 해가 지는 바다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서해와 같은
사람들이 다는 답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