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벌레를 아주아주 싫어하는데요.. 특히 바퀴벌레, 나방, 다지류곤충을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헌데, 제가다니는 고등학교는 여름만됐다하면 사오정의 입속에 들어와있는듯 합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몰라도 여름되면 진짜 교과서만한 나방들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나방의 종류도 가지각색입니다. 뻐어어얼건 날개를 가진 나방도있었구요..
언듯보면 나뭇잎같은데, 보니까 녹색날개를 가진 나방도 있었습니다.(희안하게 몸뚱이가 뾰족뾰족한 갑각(?)에 의해 보호받고 있더군요.)
뭐 집게로 탁 집으면 쥐소리 비슷(쮜이이이이이이익~!!)하는 소리를 내는 나방도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마 우리학교에서 나방학자가 여름 한철을 머무신다면 학계에 나방 새로운종을 적어도 5종이상 보고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흠흠, 각설하고, 어떻게 하면 학교에 날아드는 나방을 퇴치할수 있을까요?
참고로, 학교는 산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0m, 1km안에 큰 저수지(& 호수)가 있습니다.
이제 봄이고, 곧 여름이 오는데... 나방생각만하면 학교가기가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