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시골에서 작은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목욕탕 벽면타일에서 지렁이가 자꾸 나옵니다.
타일사이 시멘트로 구멍을 뚫고 나오는데 시멘트 반죽이랑 실리콘을 발라도 다른구멍으로 자꾸 나오네요
뭐 항간에는 소금을 뿌리고 습기를 없애라는데 목욕탕에서 그게 가당키나 해야 말이죠.
청소를 나름대로 깨끗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런 녀석들(해충등등..)특성이 한번 자리 잡으면 잘 안없어 지잖아요.
어떤날은 샤워기 옆을 지나다니는가하면 냉탕에 떨어져 떠다니고 있을때도 있답니다.
적고보니 제가 적고도 참 기겁을 하겠군요.
다행히 신경써서 살피다보니 손님에게 발견된일은 잘 없지만 더우기 여름철이 다가오니 완전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온 벽을 실리콘으로 도배를 할수도 없고 또 해도 어디로든 다시 나올것만 같습니다.
전문가시니까 방법을 아시리라 믿고 문의 드립니다.
바퀴, 개미 등 말고 지렁이도 해결해 주시나요?
만약에 해결해 주시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참고로 목욕탕은 시골이라 그리 크지않고 지렁이도 시시때때로 나오진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나이가 있으셔서 지렁이 잡는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면 이해를 잘못하실것같아서 제가 미리 가격이라도 대충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 보내시고 반가운 답변 주시리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