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시골에 작은 목욕탕을 운영한답니다.
지은지는 십몇년되지만 욕탕은 자그마하고 청소도 나름대로 깨끗이 하는데도 목욕탕 타일벽에서 지렁이가 자꾸 나옵니다.
구멍이 뚫린것처럼 보이는 타일근처에 시멘 반죽이나 실리콘같은거 사다가 바르기도 여러번했지만 벽이 시멘트라 그런지 자꾸 딴곳을 뚫고 나와서 온벽을 다시 바를수도 없고 혹시 손님이 보면 어쩌나 애가 타 죽을 지경입니다.
주인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청소도 깨끗이 하는데도 지렁이를 손님들이 본다면 얼마나 불쾌하실까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바퀴벌레처럼 딱히 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욕탕이라 습기를 없앨수도없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 경우도 세스코에서 관리가 가능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