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감사하냐구요??
사실, 저는 어제 너무너무 기분이 우울하고, 꿀꿀했답니다.
그래서 혼자 커피솝에 앉아 고독을 씹다가
친구를 만나 가볍게 차 한잔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친구가 제게 그러더군요....
기분이 우울할땐 CESCO 게시판에 가보라구...
사람들이 해충박멸 외에도 아주 재밌는 질문들을 많이 한다고...
근데 더 재밌는건
CESCO 직원이 자기회사와 관련없는 질문 하나하나에 까지도
정성껏 답변을 달아준다는 것!!
그래서 오늘 아침 여기를 들러보니
정말 재미있으신, 그리고 한분한분의 고객까지도 소중히 생각하시는
여기 직원분이 계시더군요..
덕분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요즘같이 뉴스를 틀면
아이들 실종이다, 실종되었다 하면 죽어서 시체로 나타나기 일쑤이고,
정계의 비리들이 난무하여 웃을일 없는 이 아침에
한바탕 웃음을 선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이런 재밌는 사이트를 알게 해준 친구에게도 감사를 느끼며
오늘 하루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시작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