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소도 상당히 잘 하는 편이구여..
혼자살아 음식도 해먹지를 않습니다..
근데 이사오고 얼마후 엄지 손가락만한 까만 바퀴벌레가 출몰했어요..
거실벽에 붙어있는 바퀴벌레를 향해 바퀴벌레약도 없어 모기약 홈*파를 10분 가량 뿌렸구요.. 나중에 세탁기 밑에서 시체를 발견하여 치웠습니다..우웩 ㅠ.ㅠ
그뒤로 약도 좀 붙이고 가끔 뿌려주시도 했구요..
외부와 연결되는 구멍은 모조리 막았구여..
그런데 오늘 새벽 3시경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이번엔 갈색 엄지손가락 만한 바퀴가 재 출몰 했습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하두 답답하여 세스코 상담원과 통화해서 물어봤는데 저희집 바퀴는 미국바퀴라면서 밖에서 서식을 하기때문에 완전 박멸은 어렵고 계속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들어왔는지..들어올 구멍은 이미 다 막아놓은것 같은데..
정말 무서워 살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희집은 원룸이라서 부엌과 침대가 한공간에 있져..
그래서 더 심한거 가타서.. 근처에 식당이 많이 있는데 그것때문인가요?
세스코님...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말도 안통하는 미국바퀴.. 정말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