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세스코 관리를 받아왔습니다..
제가 좀 민감한 편이라...
바퀴가 가까이 있으면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간지럽기 시작해서 온몸이 빨갛게 될때까지
손톱에 피고일때까지 간질기 때문에...

처음 한달만에...
조금씩 덜보이더니 완전히 박멸된줄만 알았던
그놈이.....흑...

어제 새벽 4시경에 책상밑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이 안와서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한숨돌리면서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려던 순간...

온몸에 소름이 ~~~~~
얼른 손으로....잡지는 못하고...
모기잡는 약을 뿌렸습니다...

이리저리 괴로워하더니...드러눕더군요...
휴지를 찾으러 잠시 눈을 돌린후 다시 그곳을 보았을때
그놈은 없었습니다...

저는 바로 침대위로 몸을 피했고 그놈이 나타나길 기다렸습니다..

약 5분후 그놈은 다리를 쩔뚝거리며 방바닥중앙으로 나오더군요..
ㅋㅋ어찌나 약을 뿌렸던지...그넘은....희뿌연 색이였습니다..

또 약을 뿌렸죠...
결국 드러눕더군요...

얼른 휴지로 싸고 휴지통에 던졌습니다..

뜬눈으로 밤세고 1588-1119 전화했지만...
밖에서 침투한 놈일꺼라고....
기다려보라고...
이런....바퀴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라...

4시부터 지금 9시10분까지 저는 긁고 있습니다...

인제는 온몸에 피맺일라고 합니다..

과연 아까 그놈 한놈 뿐이였는지...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중요 질문인데요..
계약자로 회원가입이 안되던데...
왜그런거죠?

고객코드 제대로 쓰고 했는데 가입이 안되고 머 이상한 에러가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