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녁에 방청소를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바닥을 내려다 보는데
이상한 먼지?가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도통 뭔지 알수 없는 벌레라 궁금도 하고 걱정도 돼서요..
길이는 7mm정도에 폭은 1mm정도이구요.. 생긴 모양은 세스코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결과 그리마와 가장 닮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색깔인데요.. 은색 비단실 같았어요.
그러니까 투명하지는 않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느낌이요..그야말로 은은한 광택이 있는 비단실이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네요..
겨울이 되서 그런지 방안에 먼지가 좀 많은 편이에요. 옷들이 다 모직,털옷이다 보니.. 그런것이 이유가 될수 있나요?
몇 달에 한번씩 제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어떤 벌레인지 가르쳐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고객님이 말씀하신 벌레는 은색이 도는 실버피쉬라는 해충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버피쉬는 우리가 흔히 좀벌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섬유에서 사는 벌레이지요.
이불이나 옷장을 잘 살펴보세요.
만약 이불에서 발견된다면, 이불을 해가 잘 드는 날 햇빛에 뽀송뽀송 말려 주시고.
옷장에서 발견된다면, 피해가 심한 옷은 버리고, 두꺼운 옷을 드라이크리닝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 나프탈렌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시고, 꼭 체워 넣으세요.
그럼 고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