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로 지은지 8년된 아파트에 4개월째 입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입주당시 공사전에 집에 개미가 많다는 소린 들었지만
개미의 숫자보다 좀 개미의 습성이 좀 특이한 거 같아서요..
어느날 다림질을 하려고 붙장이장 안에 보관해 두었던 다리미를
꺼내 다림질을 하는데 스팀분사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이상한 시커먼 가루뭉치들이 나오던 군여..
자세히 보니 개미들이 열에 의해 타버려서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가루가 된 것이더군여..
어찌나 당황했던지....이유가 뭘까요?
요새는 식탁위에 올려놓은 커피 메이커 물을 주입하여 넣는 통속에
개미들이 들어가선 커피를 마실려고 물을 붓는 순간 개미들이
둥둥 떠 다니네요...
혹 제가 커피를 내린 후 세척을 안해서 일거란 생각도 하실텐데..
몇번 그런후 바로바로 세척을 한답니다.
개미도 커피향을 좋아해서인지..
개미가 습성적으로 따뜻한 곳을 좋아하나요?
두 곳모두 전열기구라서..궁금합니당..
엽기 개미 같아요.............밝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