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맨 여러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 고향은 충남 홍성에 있는 시골 마을 입니다.
추수를 마치고 벼를 밖에 있는 비닐하우스에 쌓아 놓는데요..
쥐들이 벼를 담아논 포대를 뚫고 겨우내 많이도 먹더라구요..
그래서, 포대 옆에 노란 가루로 된 약을 뿌려도 놔보고, 끈끈이도 사다가 놔봤는데요..
가끔은 죽은 쥐를 볼 수는 있는데요.. 효과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시골이다 보니, 도시의 일반 가정처럼 해충을 박멸해도 금방 다시 생길꺼구요.. 또, 쥐라고 해서 무조건 해충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함부로 죽일 수도 없구요..
앞으로는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사용이 점차 줄텐데... 쥐들만 살맛 났네요..
아직도 시골에는 쥐로 인한 전염병이 남아 있어요..(유행성출혈열)
시골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고령이시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시구요.. 감기 증세와 비슷해서 참고 몇일씩 앓다가 병원에 가실때면 생명이 위태롭게 되구요..
이런거 보면 잡긴 잡아야 하는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세스코맨 여러분 이런 쪽에도 연구를 하시나요?
시골은 견적부분에서 빠진걸 보면 이쪽은 연구 안하시나봐요?
방법이 없는 건가요? 답변 부탁 드려요...
즐거운 하루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