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퀴때문에 미치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부엌에 나와보면 그릇씻어 말려놓은곳에 바퀴에 우글우글 기어다니는데 기겁했어요.
저는 이 이파트에 저번주에 이사왔구요, 룸메이트 언니가 워낙 깔끔해서
집도 깨끗하게 쓰고 .
저희 둘다 진짜 요만큼의 부스러기도 안남기고 깨끗이 부엌을 쓰는데. 도대체 왜이렇게 기어나오는지.
곳곳에 놓는 바퀴약도 여러 수십개가 집안에 설치되어있고.
뿌리는 약 . 심지어 여기선 불법인 분필약까지도 차이나 타운에서 몰래 사서 온 집에 그림을 그려놨는데도..
저희 집엔 소리로 해충을 막아준다는 왜 플러그인해서 쓰는거 있잖아여. 그것도 달아놨는데.. 도대체 소용이 없네요..
여긴 뉴욕이구요, 한국이라면 세스코맨은 부를텐데.. 어쩜 좋죠?
심지어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식빵 봉지를 열어놓고
잠깐 버터꺼낼려고 냉장고로 돌아서면
그순간에 바퀴들이 나와서 식빵 봉지로 올라간답니다. 어휴 징그러,,
진짜 여기까지 와서 바퀴하고 싸워야 하는지 정말 서러워서,,
여기서 해충박멸하는 exterminator도 불렀는데 소용이 없어요,
석달전에 옆집에서 이사온 후부터 그러는데
바퀴들이 그집에서 부터 오는걸까요?
어쩜 좋죠? 방법좀 갈켜주세요..